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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오픈이노베이션 리빙랩 2기' 발대식 개최 모습(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이번 리빙랩은 한서대학교 강소형 스마트시티사업단 오픈이노베이션센터가 주관·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태안과 외부 지역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시티 조성지를 중심으로 지역을 관찰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현장형 프로젝트다.
리빙랩 2기는 청년들의 감수성과 기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여 청년들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프로세스를 활용해 현장을 관찰하고 주민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과 이용 경험 속에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태안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이유'와 '머물고 싶은 환경'을 구체화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계획이다.
김웅이 한서대 강소형 스마트시티사업단 단장은 "청년이기에 가능한 시도와 발상이 있다"며, "이번 리빙랩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태안의 스마트시티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청년이 모여들고 머물 수 있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서대학교 오픈이노베이션 리빙랩은 지역 군민과 관계 인구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기반 실험 모델로, 태안군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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