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플리마켓-AUTUMN’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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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플리마켓-AUTUMN’ 성료

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 사회적경제 의미 체험
제품 홍보·판매·먹거리·이벤트·공연 등 마련 ‘호응’

  • 승인 2025-10-20 09:3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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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하는 특별한 시장이 큰 호응 속에 거행됐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8일 12시부터 18시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잔디마당에서 ‘논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플리마켓-AUTUMN’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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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이한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민의 사회적 가치 인식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판매, 먹거리 등 총 41개의 부스가 운영됐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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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룰렛 경품 이벤트,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 지역 예술단체 ‘체클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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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행사장 내 꼬마기차는 단연 아이들로부터 최고의 관심사였다. 부모와 아이들은 꼬마기차를 타고, 논산시민가족공원 곳곳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이한성 회장이 직접 꼬마기차를 운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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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 김종윤 회장이 이날 부스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등을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교환권(1매 5,000원) 200매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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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이한성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소비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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