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보 승격 추진 학술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보 승격 추진 학술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보 승격 추진 학술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보 승격 추진 학술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보 승격 추진 학술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국보 승격 추진 학술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학술대회는 서산시와 대한불교조계종 개심사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보존과학연구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밴드 다올의 전통음악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조성시기 연구 ▲다라니 분석 ▲불상 중수와 충렬왕 관련 고증 ▲목조대좌 특징 ▲불상 수종 분석 등 심도 깊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1년 불상 보존처리 과정에서 조사된 복장유물과 관련 자료도 소개됐다. 그동안 두 차례 학술대회와 연구용역을 통해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다.
조계종 개심사 혜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개심사가 오랜 세월 지켜온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승격되는 날까지 정성을 다하겠다"며,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불상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후대에 올바르게 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서산시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보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학계와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보로 승격되면 서산의 문화유산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계종 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불상의 역사적·학술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국보 승격 지정까지 많은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활동을 통해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국보 승격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조계종 개심사 혜산 스님, 조계종 공보팀장 김추연, 부산박물관장 정은우, 해인사 팔만대장경 연구원 신은제, 조계종 문화유산팀장 유대호, 목재유산연구소장 이광희, 민활 연구진 이용윤·이강한·김지혜·정광용씨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서산시는 국보 승격 지정일까지 시민과 학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