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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애틀랜타 시온마트에서 진행된 판촉 행사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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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애틀랜타 시온마트에서 진행된 판촉 행사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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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애틀랜타 시온마트에서 진행된 판촉 행사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관내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마쳤으며, 이어 오는 10월 중 텍사스에서도 추가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애틀랜타 한인 축제'와 연계해 서산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는 애틀랜타 시온마트에서 대규모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서산시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한인회 및 현지 언론사와 간담회를 갖고, 서산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텍사스 지역 진출을 추진한다. 서산시는 텍사스 내 홍콩마켓과 시온마트 등 2개 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열고, 급증하는 한인 인구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수출 판촉전에 선적된 서산 농특산물은 약 3억 원 규모, 총 30여 개 품목으로, 대표 품목은 마늘·양파·고구마·김·젓갈류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기간에 맞춰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대형 판촉전을 개최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미국 판촉전을 통해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수출업체 및 해외 유통업체와 협력해 꾸준히 해외 판촉 행사를 이어오며,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져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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