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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6차 공연이 18일 성연면 도토리 공연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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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6차 공연이 18일 성연면 도토리 공연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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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6차 공연이 18일 성연면 도토리 공연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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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6차 공연이 18일 성연면 도토리 공연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 예술 프로그램으로, ▲마임예술가 삑삑이 정호재 씨의 유쾌한 마임 퍼포먼스, ▲성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와 색소폰 연주, ▲행운드림센터 고고장구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가을 오후 도토리공원을 예술의 향기로 물들였다.
마임예술가 정호재 씨(예명 삑삑이)는 "관객과 눈을 마주치며 호흡할 수 있는 이런 무대가 진짜 예술의 현장이라 생각한다"며 "서산처럼 문화가 생활 속으로 들어가는 도시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성연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우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와 색소폰 연주가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니 정말 뿌듯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지역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도심 공원 한가운데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보게 될 줄 몰랐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무대인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제7차 공연은 오는 11월 11일 낮 12시 40분, 서산의료원 로비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클래식 실내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또 한 번의 따뜻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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