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성황리 마무리

  • 충청
  • 충북

음성군,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성황리 마무리

청소년·다문화가정 등 참여…설성문화제 연계 인문학 강좌 호응

  • 승인 2025-10-21 09:4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강좌 모습.(음성군 제공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강좌 모습.(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올해 처음 운영한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5회차 연속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9월 '음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이라는 주제로 한일중학교에서 1·2회차 강좌를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있는 국가유산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3회차 강좌에서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춰 충북대학교 김태옥 교수가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한'이라는 주제로 이민사적 관점에서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설성문화제과 연계해 이달 17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4·5회차 강좌에서는 곽민수 소장(한국이집트학연구소)이 '처음 만나는 고대 이집트 문명', 강인욱 교수(경희대학교)가 '고구려를 만나는 곳, 음성에서 유라시아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이집트와 유라시아라는 넓은 범위에서 충청북도‧음성군과의 관련성, 우리 생활 속의 녹아든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열린 강좌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제44회 설성문화제 방문객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음성박물관 건립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기획해 지역 문화와 정체성에 대해 군민과 함께 알아가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또한 음성박물관의 건립 과정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음성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음성박물관 건립이 확정됐으며,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중앙)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4.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5.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1.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2.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3.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4.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5.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규제특례를 부여받으면서 지역 대학 혁신의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학사제도와 현장실습, 인사 운영 규제가 함께 완화되면서 글로컬대학 사업과 앵커(옛 RISE)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주요 보직 외부인사 임명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서 12일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변경으로 전국 5개 권역에 모두 16건의 규제특례를 적용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충남대와 공주대에 4건, 순천향대 1건 등 5건의 특례가 부여된다. 충남대와 공주대에는..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남북·동북아·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남북·동북아·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한반도의 평화는 남북은 물론 동북아와 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인 이날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공존의 출발점이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자는 소중한 약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그 약속이 온전히 이행되고 있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 길을 포기할 수 없다. 평화공존..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