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장애학생 주도적 학습 확산 수업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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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장애학생 주도적 학습 확산 수업나눔

미래설계 지원

  • 승인 2025-10-21 14:5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1]특수학교(급)_2030_수업나눔
자료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학교(급)의 수업혁신과 학생 주도적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나주중앙초등학교, 28~29일 함평영화학교에서 '특수학교(급) 2030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수업나눔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학습의 주체로 수업에 참여하는 미래형 수업 전환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교사의 일방적 전달식 수업을 넘어, 학생이 탐구하고 표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 중심 교실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나주중앙초에서는 금성초등학교와 특수학급 간 원격수업을 통해 '보편적 학습설계 기반 디지털 리포터 수업'을 선보이며, 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지역 명소와 문화를 주제로 자료를 조사하여 자신만의 영상과 그림책을 제작해 발표한다.

특히 이 수업은 소인수학급이라는 특수교육 여건을 원격수업으로 뛰어넘는 미래 특수교육 수업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경험이 교실을 넘어 실생활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함평영화학교에서는 '2030 미래교실형 수업모델'을 중심으로 협력적 수업과 맞춤형 지원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 실험이 이뤄진다. 2030교실 연구회 교사들이 협력해 장애유형별 학습특성에 맞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원격 협력수업, 다교사 협력수업(1교시 n교사 모델)을 운영한다. 또한 수업 전·후 체크리스트와 피드백 회의를 통해 수업을 성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현장 중심의 연구 문화를 만들어 간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을 통해 학교 간 상호 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수교육의 수업 품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 주도의 실천 연구와 학생 중심의 수업 설계를 통해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미래교실'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2030 수업나눔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실의 시작점"이라며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 미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30 장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수학교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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