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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은 10월 20일 지역 농가의 일손 돕기와 상생 행정을 위해 공직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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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은 10월 20일 지역 농가의 일손 돕기와 상생 행정을 위해 공직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해미면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들깨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 부족 인력을 지원하며, 적기 수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농민들은 바쁜 수확철에 큰 도움을 받은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태주 서산시 해미면장은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농가를 돕는 활동은 행정이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 공직자는 "평소 책상 업무만 하던 우리에게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민분들의 땀과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 활동 수혜 농민은 "바쁜 수확철에 공직자분들이 직접 나와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정말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미면 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행정을 실천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직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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