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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1월 21일 '유리상자 콘서트'로 감성 무대 선사

28주년 맞은 최장수 포크 듀오 유리상자, 축가 이벤트도 진행

승인 2025-10-22 09:48

홍주표 기자

'유리상자 콘서트' 안내문.(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11월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최장수 감성 포크 듀오 '유리상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28주년을 맞은 유리상자의 라이브 콘서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히트곡과 명곡들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리상자 콘서트'에서는 맑고 투명한 음색의 이세준과 감미로운 화음을 자랑하는 박승화가 오랜 세월 쌓아온 음악적 완성도를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프러포즈나 특별한 기념일을 준비하는 관람객을 선정해 유리상자가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축가를 불러주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을 통해 사연을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3만 원으로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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