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홍 대전지방교정청장, 홍성교도소서산지소 정책현장 방문

수용환경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직원 격려 및 개선방안 논의

오세홍 대전지방교정청장이 홍성교도소서산지소를 방문해 수용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홍성교도소서산지소 제공)

홍성교도소서산지소(소장 최장문)는 10월 22일 오세홍 대전지방교정청장이 기관을 방문해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정시설 내 수용자 관리 실태와 안전·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교정행정 전반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 청장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수용환경, 위생상태, 안전관리 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고, 최근 수용 인원 증가로 인한 과밀 문제와 근무 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 청장은 "수용자의 인권 보호와 직원의 사기 진작은 교정행정의 양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교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장문 소장은 "청장님의 깊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과밀수용 등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증축공사와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