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역으로 확산되는 ‘일하는 기쁨’ 남부권·북부권에 차례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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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역으로 확산되는 ‘일하는 기쁨’ 남부권·북부권에 차례로 문 연다

옥천작업장 개소 : 28일(화) / 20명(예정) / 교동식품 / 제품 포장 -
단양작업장 개소 : 11월 초(예정) / 20명(예정) / 문구제조업체 / 문구류 포장

  • 승인 2025-10-28 08:3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이 28일 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에 마련된다. 사진은 오송 공동작업장의 모습.
충북도는 28일 옥천군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을 새로 열고, 11월 초 단양군에도 신규 개소를 추진한다. 도내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본격 확산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오랜 기간 일터에서 멀어졌던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은 시간,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달 새로 개소하는 옥천 작업장은 충북도립대학교 내에 마련돼 참여자들의 접근성과 근무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포장 및 출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청주·진천·제천·음성에 이어 남부권 옥천과 다음 달 북부권 단양 작업장까지 개소하면, 총 11곳의 공동작업장에서 13개 기업, 190여 명이 근무하게 되며, 도 전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8~9월 충북도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불과 두 달 만에 공동작업장 6곳을 추가하며, 단기간 내 사업 기반을 2배 이상 확대한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단순 일자리 지원을 넘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해소, 지역사회 일자리 순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도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지역 일자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옥천 작업장 개소는 기존 사업장의 성공 경험을 남부권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 균형 있는 고용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북부권 단양 작업장 개소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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