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투혼으로 일군 기적… 강경상업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 대회 대망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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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투혼으로 일군 기적… 강경상업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 대회 대망의 ‘정상’

악천후·강호들과의 연이은 혈투 극복… 압도적 경기력 충남 체육 저력 입증
팀워크와 강인한 도전 정신이 만든 결실… 학교 측, 전폭적인 지원 약속

  • 승인 2026-10-28 00:0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강경상업고등학교 여고부 티볼 대표팀이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전국 각지의 대표팀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충남 교육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선수들은 대회 첫날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강인한 집념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며, 결승까지 압도적인 조직력과 경기력을 발휘하며 대망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등극!
강경상업고등학교(교장 김만섭) 여고부 티볼 대표팀이 전국 최고 권위의 학교스포츠 대향연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사진=강경상업고등학교 제공)
강경상업고등학교(교장 김만섭) 여고부 티볼 대표팀이 전국 최고 권위의 학교스포츠 대향연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경상업고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펼쳐진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 여고부 부문에서 각 시·도 대표팀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충남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시·도교육청과 학교체육진흥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은 대표 클럽들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룬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체육 행사다.

충남 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한 강경상업고는 경기 내내 흠잡을 데 없는 조직력과 무서운 기세를 앞세워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대회 첫날인 24일, 시야 확보조차 어려운 폭우 속에서 진행된 예선전에서 선수들은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집념을 발휘하며 악천후를 극복, 당당히 본선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5일 열린 준결승과 결승전에서는 짠물 수비와 매서운 타선의 조화를 바탕으로 상대 팀을 압도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장 김OO 학생은 “첫날 거센 빗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끝까지 버텨냈다”라며 “고된 순간을 함께 견뎌낸 친구들과 결승전에서 최고의 호흡을 맞추며 전국 우승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만섭 교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투지를 발휘해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단과 지도 교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스포츠를 통해 터득한 협동심과 도전 숙련은 향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한편, 강경상업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 삼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체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체육 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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