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육군항공학교와 ‘회전익기 MRO 특화단지’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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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육군항공학교와 ‘회전익기 MRO 특화단지’ 구축 속도

노성면 일대 26만 8천㎡ 규모 조성 추진… 군 헬기 정비 및 수리부품 국산화 민·군 협력 박차
연내 기업·기관 협의체 출범 및 MOU 체결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보 역량 강화 기대

  • 승인 2026-10-28 00:2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육군항공학교와 협력하여 노성면 일대에 회전익기 정비 및 부품 공급을 위한 '회전익기 MRO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군 헬기 정비 수요를 민간 기술과 연계해 부품 국산화를 촉진하고 독자적인 정비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국방 클러스터를 고도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시는 연내 산업단지 조성 협의체를 출범하고 주요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효성 있는 투자 수요 확보와 국방 첨단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회전익기MRO (1)
백성현 논산시장은 27일 육군항공학교를 찾아 이보령 학교장 등 부대 주요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특화단지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국방 첨단산업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회전익기 MRO(정비·보수·분해점검)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유관 기관과의 강력한 공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7일 육군항공학교를 찾아 이보령 학교장 등 부대 주요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특화단지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군항공학교와 인접한 노성면 일원 약 26만 8천㎡(8만 평) 부지에 회전익기 정비 및 핵심 부품 공급 기지를 건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시는 군 헬기 정비 수요를 민간 전문 기술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해 회전익기 수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권역 내 독자적인 정비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회전익기 MRO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군 정비 분야 내 민간 전문기업의 참여 범위 역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논산시는 지리적·군사적 입지 강점을 국가 국방 정책과 결합해 관련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국방 클러스터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전익기MRO (2)
이날 간담회에서 백성현 시장은 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한 군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육군항공학교 측 또한 지역 상생 발전과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 백성현 시장은 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한 군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육군항공학교 측 또한 지역 상생 발전과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육군항공학교 면회실에 새롭게 마련된 논산시 홍보관을 방문했다. ‘논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라는 테마로 조성된 홍보관은 일러스트와 영상, 포토존을 통해 부대 방문객과 장병 가족들에게 ‘국방산업 도시 논산’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회전익기 MRO 사업은 논산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핵심 분야”라며 “육군항공학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연내에 입주 희망 기업 및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조성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주요 기업들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실효성 있는 투자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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