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첫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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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첫 공모 선정

2030년까지 72ha에 조성… 안정적인 자급사료 생산기반 구축 목표

  • 승인 2025-10-29 09:1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02.1 청주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첫 공모 선정. 사진
청주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첫 공모 선정. 사진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농업회사법인 해피축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따라 시는 조사료 전문단지 1곳을 보유하게 됐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급사료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사업계획서 제출, 8월 예비사업자 발표를 거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해피축산을 통해 청원구 북이면·내수읍 일원에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현재까지 확보한 60ha 규모의 필지에 5년간 12ha를 추가해 2030년까지 총 72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사료 전문단지에는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살포 및 등급판정 비용 등이 5년간(2026~2030년) 지원된다. 기계 장비는 2026년 1년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청주시 조사료 자급률이 높아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해 축산농가 사료값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농지 임차료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올해 21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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