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대공원·태종대, 전국 유일 '모범 도시숲' 동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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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대공원·태종대, 전국 유일 '모범 도시숲' 동시 선정 쾌거

광역시 중 전국 유일 동시 선정
공단, 체계적 공원 관리 노력 인정

  • 승인 2025-10-29 14: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 모범도시숲으로 선지 전경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부산어린이대공원 수원지 전경./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산림청 주관 '2025년 모범 도시숲'에 동시 선정되며 체계적인 도심 녹지 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모범 도시숲' 공모에서 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산림청이 도시숲의 관리 수준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하게 조성·관리되는 도시숲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7곳이 응모해 최종 6곳이 선정됐으며, 광역시 중 부산에서 2개소가 동시에 선정된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어린이대공원'은 저수지와 계곡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전한 자연형 도시숲이다. 성지곡 수원지와 편백숲, 무장애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역사자원과 생태자원의 활용성이 뛰어나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으로 평가받았다.

'태종대유원지'는 천혜의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경관형 도시숲이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의 색채와 해안 절벽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채로운 산림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도시숲을 대상으로 생태적 건강성,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 것이다.

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체계적인 도심 녹지 관리와 시민 참여형 녹색공간 운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공단이 추진해 온 도심공원 녹지 관리 체계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시민이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도시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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