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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이 2025년 도입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운영 3개월만에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홍성군은 방범용 CCTV에 적용된 이 시스템을 통해 교통사고, 기물파손, 청소년 비행, 과다노출 행위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한 신속한 예방 조치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홍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관제원 전미영, 유승연, 이미현 씨는 홍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경찰서 측은 이들의 적극적인 관제 활동이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관제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홍성군은 내포신도시(홍북읍) 지역을 포함해 총 1130개소에 3038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952대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상태다. 군은 향후 인구 밀집 지역과 범죄 취약 지역의 CCTV에도 해당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이후 사건·사고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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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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