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성군보건소 | 
홍성군은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관내 7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국가 암 이동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진행되며, 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5년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제한된다. 일반건강검진의 경우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격년제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된다. 국가 암 검진은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위암 위장조영검사와 유방암(만 40세 이상), 대장암 분변잠혈검사(5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되며, 특정 조건에 따라 1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11월 10일(월) 광천보건지소 ▲11월 11일(화) 서부보건지소 ▲11월 12일(수) 갈산보건지소 ▲11월 13일(목) 구항보건지소 ▲11월 14일(금) 홍북보건지소 ▲11월 17일(월)~18일(화) 홍성군보건소 ▲11월 19일(수) 장곡보건지소 순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을 받으려는 주민들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 상태를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당일 아침 대변 검체를 준비해야 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군은 향후에도 군민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