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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이 30일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년 음식문화 개선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30일 보령베이스 콘도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대회에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과 외식업계 관계자 등 68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홍성군은 올해 추진한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배경에는 세 가지 핵심 사업이 있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모범음식점 지역특산품 지원사업,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선 것이 주효했다.
특히 지역 외식업소와의 협력을 통해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전년 대비 42% 이상 늘린 점이 돋보였다. 또한 지역특산품인 새우젓과 유기농 쌀을 모범음식점에 지원해 지역경제 순환과 음식문화 개선 사업 참여를 동시에 유도한 정책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외식업계, 행정이 함께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지역 외식업소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과 친절 서비스 강화를 더욱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음식문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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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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