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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보령 오섬 사진전을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 
조직위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홍보와 개최지 알리기를 목적으로 진행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 21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 등 보령 5개 섬의 풍광을 다양한 작가들의 시각으로 포착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내 최초 섬비엔날레인 '2027 섬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보령 5개 섬의 아름다움을 많은 도민이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내후년 4월에 서막을 여는 섬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첫 개막한다. 이후 2033년까지 2년마다 단계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국내 첫 섬을 주제로 한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개최지의 매력을 미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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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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