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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 |
한 위원은 공공건축계에서 하는 사업이 공사 중이고 착공 준비 중이고 설계 중인 게 몇 건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담당자는 안다고 답했다.
의원은 "총 금액이 대충 어림잡아도 860억, 약 1000억 원이 다 된다"고 말했다.
의원은 "직원 세 분이 제가 볼 때 부하가 걸려서 하겠나"고 우려했다.
공공건축계는 6급, 7급, 8급 각 1명씩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원은 "이 많은 사업을 세 분이서 어떻게 하나"며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의원은 "과장이나 국장이 시장에게 정확하게 말씀드려서 인원 충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항상 직원분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담당자는 "8개 공사가 끝날 때까지는 타부서 업무를 안 받기로 하고 시장과 부시장에게 몇 번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담당자는 "인사 충원을 해주려고 하는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1000억 원인데, 인력은 3명이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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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