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9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22개 시군, 육군 제50보병사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1사단, 해병대군수단,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등 도내 주요 군부대 및 관계기관 등 50개 기관이 참가한다.
충무훈련은 3년마다 5~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통합 대응훈련으로 전시 자원 동원, 주민 보호, 산업자원 전환 등 국가 방위 전반의 실질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 자원 동원 능력과 협조 체계 절차의 실효성 확인, 민간 자원의 전시체제 전환 절차 숙달, 현장 대응조직의 지휘·통제 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켜온 호국의 고장으로서 국가 안보를 수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충무훈련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훈련을 통해 얻어낸 우리의 전시 대응능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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