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기업, 두바이서 글로벌 K-뷰티 경쟁력 입증

  • 충청
  • 충북

충북 화장품기업, 두바이서 글로벌 K-뷰티 경쟁력 입증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 참가 수출상담 101억, 수출계약 52억 성과

  • 승인 2025-11-02 09:1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2025 Beautyworld Middle East) 1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2025 Beautyworld Middle East)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2025 Beautyworld Middle East) 2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2025 Beautyworld Middle East) 충북도 부스에서 상담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2025 Beautyworld Middle East)'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8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 257건 699만 달러(한화 101억 원), 수출계약 134건 362만 달러(한화 52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된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는 3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중동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7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기린화장품(헤어제품) ▲㈜한웅메디칼(마스크팩) ▲㈜피에프네이처(스킨케어) ▲에이지케어코리아(스킨케어) ▲피넛(스킨케어) ▲레보아미(미용기기) ▲미뇽코리아(미용제품) ▲에버바이오(미용제품) 등 총 8개 업체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참가기업 중 ㈜기린화장품은 약 204만 달러(약 29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단순 제품 거래를 넘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의 협의까지 이뤄냈다. 쿠웨이트·UAE·이란 등 중동 주요국은 물론 폴란드·독일·스페인 등 유럽 바이어들과도 폭넓은 상담을 진행했다.

정순지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성과는 충북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이며, 우리 도가 K-뷰티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3.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4.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1.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기자수첩]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개정 역주행 논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