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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종료<제공=함양군의회> |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과 조례 개정안 등이 다뤄졌으며, 조례안·동의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3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안건 18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함양군 행복주택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1건, 그리고 2025년도 민간보조 및 건설사업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안건 18건은 원안가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은 존속 기한을 일부 조정하는 내용이 반영돼 수정 가결됐다.
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6일간 민간보조사업 및 건설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운영 실태 확인과 향후 추진 방향 보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설 운영 적정성, 예산 사용 효율성, 사업 진행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문화·복지·교통 관련 주요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가 이뤄졌다.
김윤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대해 "군민 요구에 부합하는 군정 운영 방향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은 회의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현장을 확인할 때 비로소 방향이 또렷해진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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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