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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발전소 유치 군민 결의대회<제공=하동군> |
행사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마을 이장,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문 낭독과 유치 염원 구호 제창 등으로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재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는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에 700MW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약 1조5000억 원 수준이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783억 원 규모 특별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실천 의지를 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양수발전소는 하동의 미래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이삼희 부군수는 하동의 지리적 여건과 에너지 인프라를 언급하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정부와 한국전력,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치 여론 형성과 지역 의견 결집도 이어갈 방침이다.
미래 산업은 외부에서 오지 않는다. 지역이 선택하고 지역이 함께 세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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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