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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등 콘텐츠 창작플랫폼'진주빛마루'개관<제공=진주시> |
행사에는 진주시 관계자,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빛마루는 전통 유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창작·연구·전시 공간이다.
진주시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기반 시설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는 창작실, 체험·연구공간, 전시공간, 문화카페, 야외정원으로 구성됐다.
유등 작가와 청년 창작자가 상시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창작 환경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진주빛마루 운영을 통해 유등문화를 축제 중심에서 상시 창작·전시·유통 체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통 유등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함께 넓히는 방향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빛마루를 창작자 협업과 시민 참여가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유등빛담소와 연계해 유등 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운영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맡는다.
유등 창작공방 지원, 전시·체험 프로그램, 작가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문화산업 생태계 허브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은 전시에서 머무르지 않을 때 살아난다. 창작이 이어질 때 도시가 움직인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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