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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 '비긴 어게인'은 음악을 통해 삶의 용기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영화다.
군립도서관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야외 좌석 배치, 야간 조명, 안전 동선 점검 등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당일 우천 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3층 다목적홀 실내 상영으로 전환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날 무료 상영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영화와 책을 함께 즐기며 도서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됐던 영화 상영을 5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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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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