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이주민의 행복을 위한 멘토, 통·번역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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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이주민의 행복을 위한 멘토, 통·번역지원사

통·번역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한국 생활 해요

  • 승인 2025-11-05 09:58
  • 신문게재 2025-11-06 9면
  • 황미란 기자황미란 기자
25.11.06.) 베트남 통번역서비스 활동 사진_손봉련
베트남 통번역서비스 활동 모습.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타갈로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의 통·번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의 활동을 살펴보며, 센터의 통·번역서비스는 무엇이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의 한이슬 통·번역지원사는 특히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어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는 일상생활, 의료기관 이용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언어적 어려움을 겪는다. 통·번역지원사는 이처럼 서비스 이용자의 상황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통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상담 및 사례관리 과정에도 동행하며 상담 통역을 수행하고 있다. 대상자의 언어 수준·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전문적이고 정확한 통역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서비스 지원 사례로는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을 겪은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있었다. 대상자는 장례 절차와 행정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만한 한국어 능력의 부족과 심리적 충격으로 인해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때, 행정복지센터, 병원, 장례식장 등의 관계 기관이 대상자에게 행정 절차·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안내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통·번역지원사가 베트남어 통역을 지원하여 원활한 절차 진행을 도왔다. 또한,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의 통·번역지원사는 한국에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고충을 해소하여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 많은 결혼이민자가 행복하게 한국에서 가정·사회 생활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는 가족센터의 통·번역서비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손봉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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