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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이 지난달 31일 대학 캠퍼스에서 황영조 감독을 초청해 특별 강연과 실습을 결합한 'Run Class'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내 회보를 통해 공지 15분 만에 참가자 50명을 모집했다.
황영조 감독은 참가자들에게 '기록과 경쟁이 아닌 지속 가능한 건강과 즐거움이 진정한 러닝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러닝으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하는 지금의 '러닝 열풍'이 '러닝 역풍'으로 올 수 있음을 우려했다.
학생, 교수, 교직원들은 황영조 감독의 지도로 준비운동부터 정리운동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러닝을 함께 했다. 행사는 황영조 감독의 사인회로 마무리됐다.
황영조 감독은 최근 유튜브 채널 '영조형'을 통해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Fun Run' 문화를 알리고 있다.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죽음의 언덕' 몬주익을 극적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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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