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포항서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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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포항서 본격 운영

489억원 들여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건립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산업 전 주기 거점"

  • 승인 2025-11-04 17:2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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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의 참석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오전 경북 포항에 있는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연구지원단지는 포항 동해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사용후 배터리 성능 평가부터 금속 회수, 사업화까지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국가 기반시설이다.

이 연구지원단지는 실증연구 장비를 갖춘 자원순환연구센터와 입주기업 지원·전시·홍보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정보지원센터로 구성돼있다.

자체적인 연구시설 구축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은 이곳에서 재활용·재사용 기술개발을 위해 필요한 실증 연구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재활용 원료도 공급받을 수 있다.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이다.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문을 열면서 배터리 순환 경제의 거점이자 전초기지가 포항에 자리잡게 됐다"며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과 상생하는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자원순환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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