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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R어울림센터 조감도<제공=진주시> |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시의회 의원, 경남개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패 '터 울림'과 색소폰 앙상블 공연, 사업 경과보고,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JAR어울림센터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원도심에 문화와 생활 편의를 더하는 복합공간이다.
센터는 지상 5층 규모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1층은 전시실과 다목적 문화공간, 2~4층은 주차장 76면, 5층은 예술인 9실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JAR'은 'Jinju Artist in Residence' 약자로 예술인 창작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을 뜻한다.
센터는 지역 예술가와 국내외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 참여형 전시·체험·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한다.
또 골목길 흐름을 내부로 연결하는 개방형 보행 구조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부 공모 선정 이후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17억 원으로 강남동·망경동 일원에서 추진 중이다.
희망물·빛(골목상권 활성화), 공감물·빛(주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내년 준공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JAR어울림센터가 예술창작과 생활문화 거점이자 축제 기간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문화가 머무는 공간은 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동시에 비춘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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