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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약초 판매장터' 운영<제공=산청군> |
이번 행사는 약초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마련됐다.
판매장터에는 약초연구회 12개 농가와 산청약초시장 3개 상가 등 총 15개 농가·업체가 참여했다.
지리산 약용작물을 비롯해 버섯, 한방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이 합리적 가격에 선보였으며, 룰렛 이벤트와 무료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 기간 약초 향이 가득한 동의보감촌 가을 풍경을 즐기기 위해 3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일부 품목은 조기 완판되며 현장 반응도 높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약초 농가 판로 확대를 지속 지원하고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자연과 삶을 잇는 약초 한 줌이 농가의 내일을 지탱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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