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최초 광역권 수요응답형 AI콜버스 실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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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최초 광역권 수요응답형 AI콜버스 실증 개시

적극적인 행정으로 세종시를 포함해 운행구역 광역화 시도

  • 승인 2025-11-05 08:3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AI콜버스
부르면 달려가는 AI콜버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5일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인 수요응답형 AI콜버스(자율주행 DRT) 운행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청주시, 관련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요응답형 AI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버스'다. 호출 위치와 목적지에 맞춰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경로를 설정해 운행한다. '바로DRT'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수요응답형 AI콜버스를 호출하고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요응답형 AI콜버스는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의 연구 및 실증을 위한 목적으로 현재는 무상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상반기 중 유상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오송역 일원부터 조치원역까지 약 25.7km 구간이다. 전국 최초로 두 개의 시도를 넘나드는 광역권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운행 시간은 평일 정오(12:00)부터 저녁 8시(20:00)까지로 일상 이동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맞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수요응답형 AI콜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도민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중요한 첫걸음"이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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