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주도청 |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 혁신 유공'지역혁신 분야 시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 진흥과 지역혁신에 기여한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한 포상으로, 제주도는 제주형 신성장동력 발굴·육성과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도는 지능형관광서비스·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솔루션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비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강화해 최근 5년간 사업화 매출 2,149억 원, 신규 고용 1,248명의 성과를 거뒀다.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했다. 잠재기업, 예비선도기업, 선도기업 등 185개사에 41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지식재산화를 촉진하고 우수 특허 창출과 보호를 지원해 연구개발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청정바이오 스케일업 프로젝트(2024~2026)'로 101개사를 지원했고, 2024년 전국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제주산업 대전환(에너지·디지털) 프로젝트(2025~2027)'(2.0)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주력산업 신규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부문에서는 11개 과제가 선정(전국 2위)되는 등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가 추진해 온 지역산업 혁신 전략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이정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