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돈총동문회, 학교 방문해 고3생들 격려

  • 사람들
  • 뉴스

호수돈총동문회, 학교 방문해 고3생들 격려

수능 격려 메시지와 선물 전하고 응원
수능응원예배 참석해 고3수험생들 위해 기도하고 수능 대박 기원 선물 꾸러미 전달하다

  • 승인 2025-11-05 16:24
  • 수정 2025-11-05 16:2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62323653872.-1796076653 (2)
“11월 13일의 주인공은 바로 나. 수능- 대박. 여러분 파이팅하세요.“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다음 주 수능에서 실력 발휘 잘 하시도록 기도드릴게요.”



1762327166384
호수돈총동문회(회장 윤원옥) 임원들은 5일 호수돈여고(교장 김경미)를 방문해 고3 수능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위로했다.

temp_1762326085080.-1215033248 (2)
총동문회 임원들은 고3 각 반 반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인사와 함께 선물을 건넸다.



1762327173144 (1)
윤원옥 총동문회장은 “여러분을 만나니 참 반갑다”며 “수능대박을 향한 미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는 여러분께서 긴 시간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온 것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temp_1762323653876.-1796076653
윤원옥 회장은 “불안함도 떨림도 괜찮다”며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이고 꿈을 향해 한걸음 나기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시고 펜이 가는데로 정답이 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temp_1762326085041.-1215033248 (1)
김경미 호수돈여고 교장은 “호수돈여고 총동문회에서 매년 수능 때마다 학생들을 위해 방문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선물도 전해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호수돈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동문 선배님들께 매우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temp_1762326085058.-1215033248 (1)
김경미 교장은 이어 “지난 금요일 70세가 넘은 졸업한 선배가 방문해 호수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우주가 우리를 돕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temp_1762326085077.-1215033248 (2)
김 교장은 “하루하루가 쌓여 먼 미래 우리를 만들어간다”며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 생긴다”고 말하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temp_1762326794237.-1215033248
이날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반 반장들은 “졸업생 선배님들께서 이렇게 저희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방문해주시고 다음 주 수능을 위해 격려해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음주 수능을 잘 치르고 오겠다”고 말했다.

temp_1762326085084.-1215033248 (2)
temp_1762326794212.-1215033248
이날 윤원옥 회장, 김용애 사무국장, 김현숙 부회장, 박종순 수석부회장, 장규자 53기 대표, 이환경 감사, 한성일 홍보, 권부남 총무 등 총동문회 임원들은 호수돈여고 대강당에서 열린 수능응원예배에 참석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수능대박 기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당선작 선정
  5. [현장취재 기획특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 경제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