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성지청 선도장학회, 예산교육지원청 학생 12명에 장학금 전달하고 있다 홍성지청 선도장학회 제공 |
홍성지청 선도장학회는 18일 홍성지청에서 전수식을 갖고,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예산군 관내 학생 1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예산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 청소년 등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절실한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장학회는 예산군 내 기소유예 청소년들이 방황을 마치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선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도 예산군 지역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는 등, 지역 사회 전체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라는 평가다.
인완진 회장은 "우리 예산의 미래인 학생들이 가정 형편 때문에 소중한 꿈을 접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예산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습 교재 구입 및 생활 안정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장학회는 향후 예산군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신언기 기자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1d/117_20251219010018024000772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