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두호항·환호항·여남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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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항·환호항·여남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국비.지방비 등 100억원 확보
4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 선정

  • 승인 2025-11-05 16:5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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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항·환호항·여남항·어촌신활력증진사업 종합계획도
경북 포항시는 5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두호항·환호항·여남항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4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어촌 활성화와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해양도시 포항의 비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일자리 부족과 생활 인프라 미비로 침체된 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해양관광 자원을 고도화해 살고 싶은 어촌, 찾고 싶은 어촌으로 조성하는 국가 지원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4년간 연속 선정되며 총 6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3년에는 구룡포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등 4개 항이 포함돼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에는 호미곶면 강사리항, 2025년에는 구룡포 석병리항이 각각 선정돼 어촌 기반 개선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사업에서는 두호항·환호항·여남항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포항 전역의 주요 어항이 연계되는 4개년 어촌재생 프로젝트가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올해 선정된 두호항·환호항·여남항은 세 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한 어촌생활권역으로 조성된다. 마을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휴양 콘텐츠를 발굴해 어촌의 자립 기반과 회복력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두호항, 환호항, 여남항은 도심과 어촌이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주민의 생활기반을 강화하고 체험·휴양이 결합된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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