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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자)은 11월 5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법영) 경로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경로급식 나눔 사회공헌 활동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청 지원으로 추진된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구 거주 북한이탈주민(지회장 지정애) 12명이 참여해 경로식당을 찾은 지역 어르신 180여명에게 두부밥, 강냉이죽, 녹두지짐이 등 북한 전통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마음을 담아 배식했다.
지정애 대덕구 북한이탈주민 지회장은 "이번 요리 나눔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르신을 섬기고,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덕구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은 이번 활동 외에도 은둔·고립 북한이탈주민 발굴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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