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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가 지난 2일 자양면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전원생활체험학교' 66기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영천시는 지난 2일 자양면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전원생활체험학교' 66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 18명은 지난 10월 25?26일, 11월 1?2일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 전원주택과 조경, 음식과 건강 및 지역농가 현장견학, 향후 농정전망과 귀농·귀촌 정책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창원에서 온 정모 씨(48)는 "지난 6월 영천에서 1박 2일 귀농캠프에 참가하며 좋은 인상을 받아 추가로 교육을 신청했다"며 "교육을 받을수록 농업에 대한 목표가 분명해지는 것 같아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은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사전 지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동기를 부여해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전원생활체험학교는 2005년부터 매년 2~3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고 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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