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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짱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대전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민이 함께 조를 이루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접근성을 조사하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의사소통판을 보급하는 프로젝트이다. 의사소통판을 보급받은 지역 상점과 기관은 짱친(장애친화) 인증 현판을 부착해 외부에서 식별이 가능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 동네 짱친 캠페인'은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권리, 정보접근권, AAC의 개념 등을 설명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장애 유형마다 각기 다른 접근성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위한 의사소통판이 더 많은 지역상점에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관장은 "우리 동네 짱친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기를 바란다”며 “밀알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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