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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영천시청 시장실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 도내 시부 최우수상 전수식이 열렸다. |
영천시는 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앙리뒤낭홀에서 열린 창립 120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영천시와 성주군이 최우수상, 안동시와 청송군이 우수상, 문경시와 봉화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적·인적 구호활동을 통해 재난을 겪은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관심과 헌신으로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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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