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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참여주민들의 정서적 지지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도서관 내 카페 운영 환경에 맞춘 메뉴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여주민들이 협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직무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최근 도서관 이용자를 중심으로 간편식(밥 메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메뉴 도입과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이 이뤄졌다. 공공도서관 내 매점형 카페로 운영되는 좋은카페와 유사한 세종시립도서관 북카페 '쉼표'를 방문해 주먹밥 등 간편식 메뉴를 시식하고, 판매 전략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들었다. 이를 통해 유사한 입점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메뉴 구성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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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영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참여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강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좋은카페의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우 센터장은 “저희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는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사회복지이용시설로, 자활참여자에게 일자리 제공과 기술습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18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자립 기반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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