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양방향 문자서비스' 확대운영

실시간 소통가능, 시민호응 높아져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온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자 11월 10일부터 확대 운영키로 했다.

'양방향 문자 시스템'은 기존의 단방향 안내 문자 발송방식을 개선해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시민들은 시정안내, 민원처리결과 확인, 설문참여, 회의. 행사참석 여부 회신, 지원사업 신청, 서류제출, 민원신고. 답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신속하고 편리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진다.

또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메시지에는 구리시 공식브랜드와 안심마크가 표시돼 증가하는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