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전국 8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관광홍보 장터다.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역 간 관광 교류 확대와 상생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무등창고'를 테마로 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무등창고'는 광주의 감성과 창의성을 집약한 공간으로, 지역 관광기업 6곳이 직접 참여해 자사 브랜드를 소개한다. 참가 기업은 ▲지역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담엔', ▲감성 디저트를 선보이는 '이소양과점', ▲무등산 향을 담은 전통주 브랜드 '꿈브루어리', ▲감성 공방 '딴짓공작소', ▲디자인 콘텐츠 전문 '엘피디자인스튜디오', ▲의류·굿즈·체험을 결합한 '019(영일구)' 등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광주 브랜드 식품 시음?시식, SNS 인증 이벤트, 랜덤박스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광주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브랜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광주의 독창적 관광 콘텐츠와 지역 기업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장터가 지역 간 관광 협력의 계기가 되고, 광주 관광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이정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