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가톨릭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완기)는 11월 6일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 참여해 젠더 기반 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자리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 예방 인식 제고를 목표로 했다.
![]() |
상담소는 1996년 개소 이래 대전 최초의 가정폭력 전문상담기관으로서 여성 인권 보호와 피해자 지원에 힘써왔다. 2024년부터는 통합상담소로 전환해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 수사·법률지원, 의료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김 소장은 또 “이번 캠페인은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회가 주관한 지역특화사업에 상담소가 참여해, 대학과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회복지 활동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청년과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