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남산로타리클럽, 취약계층 학생 위해 후원금 400만 원 전달

충주교육지원청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에 5년째 따뜻한 동행

충주남산로타리클럽 후원금 전달식.(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교육지원청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남산로타리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돕기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11일 충주남산로타리클럽 창단 8주년 기념행사에서 전달됐으며, 충주교육지원청과 로타리클럽이 협력해 추진 중인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이어가며, 학습 환경의 제약 없이 모든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