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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들이 '2025 재난응급의료 대응 종합훈련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했으며,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 인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산시는 충청남도를 대표해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신속대응반 4명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예산소방서와 함께 한 팀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분산이송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평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운용 능력, 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도 중점적으로 검증됐다.
서산시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력과 체계적인 협력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평소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훈련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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