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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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착수

9월까지 집중 단속…안전관리 강화

  • 승인 2026-04-19 16:32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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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이 17일 기성동 일대 불법 점용 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과 계곡 일대 불법 점용 시설 정비에 나선다.

19일 서구에 따르면 관내 하천과 구거, 산림, 공원 등을 대상으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김낙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까지 전수조사를 포함한 집중 단속이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공공 구역을 무단으로 점용한 평상과 창고, 가설건축물, 불법 영업 시설 등이다. 구는 우선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고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도 병행된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17일 기성동 일대를 방문해 불법 점용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TF 회의를 열어 조사 결과와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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