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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탑 산업훈장(임춘랑). |
이들은 농가소득 증대, 식량안보 강화, 친환경농업 확산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장 8점, 포장 10점, 대통령표창 32점, 국무총리표창 40점, 장관표창 67점을 수여했다.
금탑 산업훈장은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에게 돌아갔다. 임 대표는 전통가공식품 개발과 판로 혁신, 농업인 교육 확산을 통해 전통식품 산업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평생 농업 하나만 바라보며 걸어온 길을 이렇게 큰 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동료 농업인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은탑 산업훈장은 한국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반상배 대표에게 수여됐다.
반 대표는 인삼 의무자조금 제도를 정착시키고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유산 등재를 주도하는 등 한국 인삼 산업의 발전에 헌신했다. 동탑 산업훈장은 김영재 전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이 받았다. 김 전 회장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 도입 및 정착에 기여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조직화와 교육을 주도했다.
철탑 산업훈장은 농업회사법인 ㈜표준농장 손세희 대표, 들찬영농조합법인 양동산 농업인, 이학구 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장 등 3인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축산업 발전, 쌀 적정 생산 정책 실천, 과수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국제 통상환경 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수상자분들의 노고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등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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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표창(원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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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표창(박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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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탑 산업훈장(반상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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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탑 산업훈장(김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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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포장(정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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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포장(김정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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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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