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발전의 숨은 영웅들, 정부 포상으로 빛나다

  • 정치/행정
  • 세종

농업 발전의 숨은 영웅들, 정부 포상으로 빛나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157명 유공자 포상
임춘랑 대표, 전통식품 산업화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 수상
반상배 대표, 인삼 산업 발전 기여로 은탑 산업훈장 영예
농업·농촌 지속 발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필요

  • 승인 2025-11-13 10:0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금탑 산업훈장(임춘랑)
금탑 산업훈장(임춘랑).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157명의 유공자들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이들은 농가소득 증대, 식량안보 강화, 친환경농업 확산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장 8점, 포장 10점, 대통령표창 32점, 국무총리표창 40점, 장관표창 67점을 수여했다.

금탑 산업훈장은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에게 돌아갔다. 임 대표는 전통가공식품 개발과 판로 혁신, 농업인 교육 확산을 통해 전통식품 산업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평생 농업 하나만 바라보며 걸어온 길을 이렇게 큰 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동료 농업인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은탑 산업훈장은 한국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반상배 대표에게 수여됐다.

반 대표는 인삼 의무자조금 제도를 정착시키고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유산 등재를 주도하는 등 한국 인삼 산업의 발전에 헌신했다. 동탑 산업훈장은 김영재 전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이 받았다. 김 전 회장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 도입 및 정착에 기여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조직화와 교육을 주도했다.

철탑 산업훈장은 농업회사법인 ㈜표준농장 손세희 대표, 들찬영농조합법인 양동산 농업인, 이학구 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장 등 3인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축산업 발전, 쌀 적정 생산 정책 실천, 과수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국제 통상환경 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수상자분들의 노고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등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대통령 표창(원연호)
대통령 표창(원연호).
대통령 표창(박미진)
대통령 표창(박미진).
은탑 산업훈장(반상배)
은탑 산업훈장(반상배).
동탑 산업훈장(김영재)
동탑 산업훈장(김영재).
산업 포장(정병찬)
산업 포장(정병찬).
산업 포장(김정길)
산업 포장(김정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2.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3.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4.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민생경제회복 …천안사랑카드 100억원 추가 확대
  5. 한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2차전서 난적 멕시코 0대1 석패
  1. 백석대 레슬링팀, 전국레슬링대회서 금 3·은 1·동 5 획득 쾌거
  2. 연암대,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3. 충남콘진원 입주기업 '빅펀', 글로벌 콘텐츠 제작 공모 선정
  4. 중진공 충남본부, 도약 프로그램 선정기업 ㈜한도 현판수여식 개최
  5. KT&G,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4년 연속 선정

헤드라인 뉴스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충청 정치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고 김종필(金鍾泌·JP·26년생) 전 국무총리 탄생 100주년 기념식과 제8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김종필문화재단(이사장 조부영) 주최로 열리는 행사의 주제는 '사랑에는 후회가 없습니다'로, 민주자유당과 결별한 JP가 1995년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자유민주연합(1995년 3월 30일∼2006년 4월 7일)을 창당 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처음 한 말이다. 행사는 산업화와 민주화, 국민통합 시대에서 역할을 했던 운정(雲庭)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삶과 업적으로 재조명하고 대..

”더워도 월드컵은 못 참죠” 월드컵 야외 응원 나선 대전 시민들
”더워도 월드컵은 못 참죠” 월드컵 야외 응원 나선 대전 시민들

19일 오전 9시 30분,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광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앞두고 월드컵 응원전을 위한 대형 전광판과 가림막 텐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날 대전의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았다. 오전부터 햇볕은 뜨겁게 내리쬐었고, 5분만 가만히 서 있어도 이마와 목덜미를 타고 땀이 흘러내렸다. 텐트 그늘 아래조차 후끈한 열기가 감돌았다.그러나 월드컵 열기는 무더위보다 뜨거웠다. 1차전 체코전 승리 이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도심 곳곳의 술집과 학교, 회사에서는 단..

"내년부터 10조 지원" 할 일 많아진 충청광역연합, 내실화 숙제
"내년부터 10조 지원" 할 일 많아진 충청광역연합, 내실화 숙제

6·3지방선거로 충청권 광역단체와 의회가 확 바뀌면서, 충청광역연합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 들어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추진으로 결속력이 흔들렸으나 끝내 통합이 무산되면서, 광역연합의 역할이 오히려 부각되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10조 원 규모로 권역별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초광역특별계정 적용안이 검토되면서, 연합체제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연합과 연합의회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현재로선 연합장과 연합의회 원구성 인선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충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