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청양군, 1인가구 위한 ‘청양일가’ 공예·요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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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청양군, 1인가구 위한 ‘청양일가’ 공예·요리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11-30 11:35
  • 신문게재 2025-01-25 25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청양군, 1인가구 위한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고독과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과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온가족보듬사업 '청양일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생활 유지 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와 여가문화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혼자 사는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군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0월 18일에는 중·장년 1인가구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예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은가락지를 직접 만들기도 하고 도자기를 빚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예 체험을 경험했다. 단순한 작품 제작을 넘어,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자아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도자기 작품은 완성까지 한 달이 소요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완성품을 기다리는 과정에서도 또 다른 기대와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이어 11월에는 청양읍 교월리 '휴식의 부엌 체험장'에서 요리교실이 열린다. 청년(20~39세)과 중·장년 남성(40~64세) 1인가구 8명이 참여해 궁중잡채, 돼지고기짜글이, 만능오뎅볶음, 마르게리타 화덕피자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게 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외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에 의존하기 쉬운 1인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낮 시간에는 생계 활동으로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요리법을 배우는 동시에 함께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양일가'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1인가구가 서로 교류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고독과 고립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양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1인가구를 위한 문화·여가·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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