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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자들 모습. 사진=농정원 제공. |
청년 농업인들이 창의적인 영농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업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영농창업특성화과정은 미래농고 3개교와 영농창업특성화대학 7개교에서 운영되며,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학교의 영농창업동아리가 발표평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준비도,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등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대상은 아트리아(홍천농고)와 영특팜(강원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아트리아 동아리는 천연화장품 창업을 목표로 다양한 실습과 지역 사회 기부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특팜 동아리는 못난이 단호박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건강 간식 제조 및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농고 부문에서 ▲표켓몬고(충북생명산업고)▲호남원예고(도시농업), 농대 부문에서 ▲빨간맛 연구소(충남대학교)▲청농실(연암대학교)▲심어서 수확까지(전남대학교) 출품작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농고 부문에서 ▲홍chu(홍천농고)▲마당을 나온 대추(충북생명산업고)▲조경in가공(호남원예고)와 농대 부문에서 ▲리프(전북대학교)▲미니팜(경북대학교)▲다온팜(경상국립대학교)이 입상 문턱에 올랐다.
김성아 청년농지원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농창업에 대한 마인드 및 역량이 강화되고,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각 동아리에게 컨설턴트와 품목 전문가를 배치하여 창업 희망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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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발표에 나서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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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